삼화사


삼화사SAMHWASA TEMPLE

문화재소개
  • home
  • 삼화사
  • 문화재소개

삼화사

1400여년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삼화사는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두타산 자락의 무릉계곡 초입에 자리잡고 있다.

두타산과 청옥산을 병풍삼아 고요하게 들어앉은 삼화사는
사철 푸른 금강송 수림에 둘러싸여 더더욱 여유롭고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띤다.

두타산 삼화사는 인근의 천은사, 영은사, 지상사 등과 더불어 영동 남부의 가장 중심적인 사찰로서 선종의 종풍을 가진 수건법계수륙무차보리도량(修建法界水陸無遮菩提道場)이다. 삼화사는 신라 선덕여왕 11년(642)에 자장율사에 의해 사명(寺名)을 흑연대로 창건하였으며, 국가의 흥망과 함께한 수난의 역사를 간직한 채 수차례의 소실과 중창을 거듭해 왔다. 현재의 삼화사는 적광전을 비롯하여 약사전, 극락전, 삼성각, 비로전, 범종각 등의 전각과 육화료, 심검당, 공수실, 무문전, 두타선원, 적묵당 등의 당우로 가람을 이루고 있으며, 서북방향 약 1.5km에 산내암자 관음기도영험도량 관음암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삼화사는 포교의 산실인 동해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유치원(바라밀 유치원)과 노인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문화재로는 철조노사나좌불(보물제 1292호), 삼층석탑(보물제 1277호)과 전적류로 천지명양수륙재의찬요(국행수륙대재 의례서)의 덕주사본과 갑사본이 각각 강원도 유형문화재(제156호), 강원도 문화재자료(제150호)가 있다.


삼화사

01. 적광전 (寂光殿)

삼화사의 본전인 중심법당으로 정면 5칸, 측명 3칸의 팔작지붕에 다포계 양식으로 세워졌으며 갖가지 문양이 어우러진 단청이 화려한 큰 법당이다.


1977년 사찰이전 때 옮겨세웠으며 1997년 중수하였는데, 국가지정보물인 철조노사나좌불이 봉안되어 있으며 불상 위쪽으로는 화려한 닫집이 조성되어 있고 팔작지붕의 추녀모서리는 콩포를 돌출시켜 연꽃이 환하게 피어난 느낌을 준다.
적광전은 화엄을 중시하는 선종사찰의 하나로 진리의 빛이 가득한 적정의 세계라는 의미이다. 적광전 현편과 주련은 탄허 스님의 친필을 묘사한 것으로 주련은 자장율사의 불탑게이다.
萬代輪王三界主(만대윤왕삼계주) 만대의 왕이며 삼계의 주인이여
護林示減幾千秋(쌍림시멸기천추) 사라쌍수 열반아래 얼마나 세월이 흘렀는가
眞身舍利今猶在(진신사리 금유재) 부처님 진신사리를 지금 여기에 모셨으니
普化群生禮不休(보사군생예불후) 뭇 중생으로 하여금 예배를 쉬지 않게 하리.


삼화사

02. 육화료 (六和寮)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당우로 삼화사의 요사채이며 종무소로 사용하고 있다.
당호인 육화는 불교의 공동체 생활인 육화경법에서 온 말로 송나라 고승 목임의 조종사원에 의하면
첫째, 혼자만 편히 살지 말고 할께 머물 것
둘째, 입씨름이나 언쟁을 삼갈 것
셋째, 뜻의 화합을 위하여 남의 의견을 존중할 것
넷째, 게로써 화합하여 함께 규율을 지킬 것
다섯째, 모든 대중이 견해를 같이 할 것
여섯째, 이익이 있으면 모두 함께 균등하게 나눌 것
여섯가지로 되어 있으며 탄허 스님의 선계를 보는듯한 일필휘지의 육화료라는 현판이 있다.


삼화사

03. 약사전 (藥師殿)


1998년 신축하였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 건축물로 약사여래 부처님과 협시불을 모신 법당이다.
주존인 약사여래는, 동방의 정유리세계에 교주로 머물고 있는 부처님으로 중생을 모든 변고에서 구하고, 무명의 고질까지도 치유하여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약사유리광여래로 보통 약사여래, 또는 약사불이라고 부르며 경전에서는 병을 고쳐주는 위대한 부처란 뜻으로 대의왕불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이 부처는 과거 보살로서 수행할 때에 12가지 서원을 세웠는데 이를 이른바 '약사십이대원'이라고 한다.
약사삼불의 개창 설화 등 삼화사 약사신앙은 오래전부터 유명했는데, 부처님은 중생의 변고를 위하여 왼손에 약그릇을 들고 계시며 좌우보처로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을 모시고 부처님의 화불로 천불을 모셔 천불전의 기능을 함께하고 있으며 동방을 향하여 예배하도록 적광전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삼화사

04. 심검당 (尋劍堂)


정면 6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의 요사채로 심검이란 검을 찾는다는 의미로, 무명을 자르는 지혜의 검을 말한다. 들어오는 모든 이들이 지혜의 검으로 무명을 자르고 해탈하기를 기원하는 의미 깊은 당우이다.
현재는 템플스테이 공간으로 사용 중이다.


삼화사

05. 비로전 (毘盧殿)


화엄경의 주불인 비로자나부처님을 모신 전각이다.



삼화사

06. 범종루 (梵鐘漏)


범종루는 다른 말로 종각, 범종각 또는 종루라고 하는데 범종과 법고, 목어, 운판 등 불교의 사물을 걸어놓는 누각을 말한다. 이러한 사물은 불교의식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
범종은 특별히 지옥중생들의 제도와 깊은 인연을 지니고 있으며 법고는 축생을 제도한다. 목어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눈을 감지 않으므로 수행자로 하여금 물고기와 같이 항상 정진하라는 의미와 함께 물속에 사는 중생들의 제도를 기원하는 것이다 .또한 운판은 하늘(공간)에 있는 중생들을 제도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2011년 11평 누각으로 새롭게 신축하였다.


삼화사

07. 무향각 (無香閣)


불교서적과 불구 등을 판매하는 매점이며 전통 차 향기가 가득한 곳이다. 일주문으로부터 시작하여 경내 가람을 한 바퀴 돌고나면 만날 수 있는 당우이다.



삼화사

08. 무문전 (無聞殿)


일주문을 지나면서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당우이다.
무문전은 법이나 경전을 설하고 듣고 배우는 전각으로 명명되지만 현재는 동해불교대학 강의와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들의 법회와 수련회는 물론이며 각종 교육과 회의, 취미활동 등의 공간으로 쓰여지는 곳이다.


삼화사

09. 삼성각 (三聖閣)


삼성각은 독성 나반존자 산신님 칠성님을 함께 모신 곳이다. 나반존자는 남인도 천태산에서 홀로 선정을 닦아 십이연기 불교 근본 교리 중 하나를 깨달은 성자로 우리나라에서는 단군을 신격한 것으로 신앙되고 있다.
칠성님은 본디 중국에서 유입된 도교의 신인데 북두칠성의 별자리를 신격화한 것으로 한국에 들어와 토착화 되었다.


삼화사

10. 극락전 (極樂殿)


서방극락정토(西方極樂淨土)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시는 사찰 당우 중의 하나이며 주불인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협시보살로 봉안되어 있다.
후불탱화로는 극락정토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극락회상도를 주로 봉안하였으며 서방정토에 계시므로 부처님께 기도하는 사람은 극락이 있는 서쪽을 향하도록 동향으로 된 정면 3칸의 당우이다.
우리 사찰에 모신 배꽃 문양의 나발머리인 아미타 부처님은 철불 복원 이전 대웅전에 모셨던 부처님으로 왕실에서 조성하였다.


삼화사

11. 천왕문 (天王門)


사천왕은 고대 인도종교에서 숭앙하였던 귀신들의 왕이었으나 부처님께 귀의하여 부처님과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 천왕들은 수미산 중턱 지점의 동서남북 사천에서 그들의 무리와 함께 불법을 수호하고 인간의 선악을 관찰한다고 한다.
동쪽을 지키는 지국천왕, 남쪽을 지키는 중장천왕,
서쪽을 지키는 광목천왕, 북쪽을 지키는 다문천왕

천왕들은 부릅뜬 눈에 치켜 올려진 검은 눈썹과 크게 벌린 입 등 두려움을 주는 얼굴에 갑옷을 걸치고 큰 칼을 들고 있으며 마귀를 밟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천왕문은 사찰을 지키고 악귀를 내쫓아 청정도량을 만들고 사람의 마음을 엄숙하게 하여, 사찰이 신성한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하여 세워졌지만 가장 큰 의미는 수행자의 마음 속에 번뇌와 좌절을 없애 한 마음으로 정진할 것을 뜻한다. 정면 3칸 측면 1칸의 홑처마 맞배지붕 건물로 1977년 건축하였으며, 천왕대신 사천왕 태화를 모셨다.


삼화사

12. 일주문 (一柱門)


삼화사로 들어서는 두타산 무릉계곡 초입에 자리하고 있으며 절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다.
일주문은 속세와 출가의 경계가 되는 곳이며 문에 들어서면 걸음을 멈추고 법당 쪽을 향하여 합장절을 올린다. 기둥을 양쪽에 하나씩 세워 문을 지탱하는 구조에서 일주문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 하는데 모든 중생이 자유롭게 드나들라는 의미에서 문을 달지 않는다. 사찰에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을 독특한 양식으로 세운 것은 일심을 상징하는 것이며, 신성한 가람에 들어서기 전에 세속의 모든 번뇌를 불법의 청량수로 말씀히 씻고 일심으로 부처님의 세계로 향하라는 가르침이 담겨 있다.

강원도 동해시 삼화로 584Tel. 033-534-7661~2Fax. 033-534-7546템플스테이 문의. 033-534-7676동해불교대학. 033-534-7663요양원. 033-522-0500
Copyright ⓒ samhwasa templ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