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사 | 무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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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2-05-21 12:02 조회26,046회 댓글0건본문
무문전(無聞殿)
설해지는 진리란 존재할 수 없다는 역설입니다.
두타산의 빼어난 풍광속의 4계절은 무릉계곡의 자연과 잘 어울려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삼화사의 구조상 절을 찾으면 일주문을 지나면서
제일 먼저 만날 수 있는 당우로서 불교학의 요람인
동해 불교대학 임을 알리는 편액이 보입니다.
무문(無聞)이나 무설(無說)이란 법이나 경전을 설하거나 강설(講說)하고
듣고 배운다는 뜻이지만, 곧 설해지는 진리란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진리의 본질, 불교의 가르침이 말을 통하여 드나드는 것이 아님을 지적한 것입니다.
<이심전심(以心傳心)>
동해불교대학 강의와 일반, 학생, 어린이 수련회는 물론이며
각종 교육과 회의 등이 열리는 곳이며 템플스테이 등으로
일반인들과도 친숙한 당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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