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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 | 두타산 삼화사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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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29 14:33 조회2,1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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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삼화사 당간지주 

 

당간지주 : 당(: 불화를 그린 기)을 걸던 당간을 지탱하기 위하여 

당간 좌·우에 세우는 기둥

 

당()을 거는 장대인 당간(竿)을 걸어두기 위하여 세운 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당이란 부처나 보살의 공덕을 나타내는 깃발로 보통 불전이나 법당 앞에 걸어둔다. 

궁중 무용의 하나인 헌천화를 출 때 쓰이는 깃발도 당이라고 불렀다.
당간은 당을 거는 장대인데, 당간의 머리 끝에 용을 새기기도 하고 

삼지창을 올려놓아 피뢰침처럼 보인다. 

당간은 보통 파사현정()의 뜻을 가지고 있다. 

사악함을 깨뜨리고 정당함을 기린다는 뜻이다.

천이나 종이로 만들었던 당이 거의 남아 있지 않듯, 

나무가 주종을 이룬 당간 역시 흔한 유물은 아니다. 

그에 비하여 주로 돌로 만들었던 당간지주는 비교적 많이 남아 있다. 

오늘날 볼 수 있는 당간지주는 60~100cm 간격으로 

두 개의 돌을 세우고 거기에 구멍을 뚫어서 당간을 잡아매기 

좋게 한 형태가 주종을 이룬다.

당간지주는 사찰 내에서 당을 걸어두기 위하여 만들었으나 

당을 높이 걸어 그 일대가 신성한 영역임을 표시하는 역할도 하였다. 

이러한 점은 선사시대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내려오는 솟대와도 비슷하다. 

또한 일본의 신궁이나 신사 앞에 있는 도리이()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삼화사는 수륙재때 대형 불화를 걸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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