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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사 | 두타산 삼화사 공양실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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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7-31 15:02 조회3,8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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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  ] 

< 사진 위 왼쪽 >

 산스크리트로 아발로키테슈바라(Avalokiteśvara)이며, 중국에서 뜻으로 옮겨 광세음()·관세음()·관자재()·관세자재()·관세음자재() 등으로 썼는데 줄여서 관음()이라 한다. 관세음은 구역이며 관자재는 신역인데, 산스크리트 '아바로키테슈바라', 곧 자재롭게 보는 이[]·자재로운 관찰 등의 뜻으로 본다면 관자재가 그 뜻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관세음보살로 신앙되어 왔으며 관음보살이라 약칭하였다.


그래서 《묘법연화경()》의 관세음보살보문품()을 관음보문품() 또는 관음경()이라 일컫는다. 관세음()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살펴본다는 뜻이며, 관자재()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자재롭게 관조()하여 보살핀다는 뜻이다. 결국 뜻으로 보면 관세음이나 관자재는 같으며 물론 그 원래의 이름 자체가 하나이다.

보살(bodhisattva)은 세간과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성자()이므로 이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의 마음으로 중생을 구제하고 제도하는 보살이다. 그러므로 세상을 구제하는 보살[], 세상을 구제하는 청정한 성자[], 중생에게 두려움 없는 마음을 베푸는 이[], 크게 중생을 연민하는 마음으로 이익되게 하는 보살[]이라고도 한다. 화엄경에 의하면 관세음보살은 인도의 남쪽에 있는 보타락산()에 머문다고 알려져 있다. 보타락산은 팔각형의 산으로, 산에서 자라는 꽃과 흐르는 물은 빛과 향기를 낸다고 한다.

관세음보살의 형상은 머리에 보관을 쓰고 있으며 손에는 버드나무가지 또는 연꽃을 들고 있고 다른 손에는 정병을 들고 있다. 관세음보살은 단독 형상으로 조성되기도 하지만 아미타불의 협시보살로 나타나기도 하며 지장보살(), 대세지보살과 함께 있기도 한다. 수월관음보살(), 백의관음보살(), 십일면관음보살(), 천수관음보살() 등의 형태로 조성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조왕신(神) 

< 사진 가운데 >

부엌을 맡고있다는 신이다.  

조신·조왕각시·조왕대신·부뚜막신이라고도 한다.

사찰에서는 조왕각을 따로 지어 탱화를 안치하여 모시거나 부엌에 탱화를 걸어 놓기도 한다. 

이와 달리 민간신앙의 조왕신은 부뚜막에 올려놓는 조왕중발(자그마한 그릇)로서 나타난다.


민간신앙에서의 조왕신은 전래의 가신()신앙에서 비롯된 여러 가신들 중의 하나이다. 

가신은 가족의 번창을 돕고 액운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신들이다. 

가신 중에서 특히 신앙되는 대상은 성주·삼신·조왕신이 있다.
본질적으로 화신()인 조왕신은 성격상 부엌의 존재가 되었고, 가신()신앙에서도 처음부터 부녀자들의 전유물이었다. 

부녀자들은 아궁이에 불을 때면서 나쁜 말을 하지 않아야 하고 부뚜막에 걸터앉거나 발을 디디는 것 또한 금기 사항이었으며, 항상 깨끗하게 하고 부뚜막 벽에는 제비집 모양의 대()를 흙으로 붙여 만들고 

그 위에 조왕중발을 올려놓는다. 

주부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샘에 가서 깨끗한 물을 길어다 조왕물을 중발에 떠 올리고, 가운()이 일어나도록 기원하며 절을 한다.

 

 

 달마대사[]

< 사진 아래 >
중국 남북조 시대의 고승(). 보리달마(, Bodhi Dharma). 천축 향지왕()의 셋째 아들로 남조 양() 나라 고조(, 대통 원년, 527) 때 인도에서 바다를 건너, 광주()에 상륙할 때까지 갈대를 꺾어 타고 중국에 와 선종()의 시조가 되었으며, 죽어서는 한쪽 신발만 가지고 서천(西)을 향하여 사라졌다고 함.<전등록>

 (절로노호역희극 비석나한칭신통 ; 갈대 꺾어 타고 온 늙은 달마는 또한 익살 같은 연극이니, 석장 날려 타고 다녔다는 나한들을 신통하다 하는 것도 이와 같으리.)<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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