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188 /3, 제자품 85 /10, 아난과 불신(佛身)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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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5-31 13:28 조회9,799회 댓글0건본문
유마경 강설 188 /3, 제자품 85 /10, 아난과 불신(佛身) 2
維摩詰이 言
止止어다
阿難이여
莫作是語하소서
如來身者는
金剛之體라
諸惡을 已斷하고
衆善이 普會어늘
當有何疾이며 當有何惱리오
黙往하소서
유마힐이 말하였습니다.
‘그만하시오. 그만하시오.
아난이여,
그런 말 하지 마시오.
여래의 몸이란 것은
금강의 몸입니다.
모든 악을 이미 끊었고
온갖 선을 다 모아서 가졌는데
무슨 병이 있겠습니까?
조용히 돌아가십시오.
강설 ; 여래의 몸에 병이 나서
약으로 우유가 필요하다는
말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
여래의 몸은 금강의 몸이라고 한 것은
“모든 존재의 실상을 깨달은 그 사실”이라는 뜻이다.
달리 말하면 “깨달음의 지혜다.
그러므로 깨달음에는
모든 악을 이미 다 끊었으며
온갖 선만 다 모였으니
무슨 병이 있겠으며
무슨 번뇌가 있겠는가.”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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