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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 강설 116 /3, 제자품 10 /2, 목건련과 거사를 위한 설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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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4-08 08:52 조회8,9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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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 강설 116 /3, 제자품 10 /2, 목건련과 거사를 위한 설법 5

 

 

 

法無有人이라 前後除斷故

 

 

법에는 인이 없으니 전후가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강설 ; 경전상에서 인()이란


나를 중심으로 한 남이라는 차별의식을 뜻한다.

생들의 무지몽매한 입장이거나 소승들의 어리석은 안목에서는


나니 남이니 하는 자아의식과 차별의식이 있지만


대승법의 차원에서는 나도 없고 남도 없다.


따라서 본래로 부처인 까닭에 중생이라는 열등의식도 없다.


그리고 수명이라는 한계의식도 없다.


진리의 입장에서는 모든 존재가 불생불멸하여 영원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법의 입장에서는 중생이 그대로 부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법다운 법을 설하려면 이와 같은 이치에 알맞게 설해야 한다.


마치 선사는 입만 떼면 언제나 선도리를 설해야 하는 것과 같다.


여기까지 유마거사의 설법은 금강경의 종지를 요약하여 밝혔으나


강설은 화엄경이나 법화경의 차원으로 좀 더 향상시켜 이야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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