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56 /1, 불국품 54 /10, 보살의 정토행(淨土行) <1> 세 가지 마음 /3, 보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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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3-11 09:20 조회9,979회 댓글0건본문
유마경 강설 56 /1, 불국품 54 /
10, 보살의 정토행(淨土行) <1> 세 가지 마음 /3, 보리심
菩提心이 是菩薩淨土니
菩薩이 成佛時에
大乘衆生이 來生其國하니라
보리심이 보살의 청정국토니
보살이 성불할 때에
대승중생이 그 나라에 와서 태어나느니라.”
강설 ; 정토에 태어날 수 있는 수행을 하는데
중요한 세 가지 마음 중에서 세 번째는 보리심(菩提心)이다.
보리심이란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줄여서 부르는 말이다.
즉 무상정각, 다시 말하면 최상의 깨달음에 대한 마음이다.
최상의 깨달음이란 곧 석가세존이 깨달으신 그 깨달음을 이르는 말이다.
출가나 재가를 막론하고 불교를 믿고
불교를 공부하는 모든 불자는 누구나
부처님이 깨달으신 그 깨달음을 성취해서
일체 중생들에게도 역시 같은 깨달음을 얻도록
교화하는 것을 지상의 목표로 하고 수행한다.
보리심을 달리 표현하면 지혜와 자비라고 하는데,
곧 자신이 깨달음의 지혜를 갖추어서
다른 사람들도 깨닫게 하고자 하는
자비의 실천을 합하여 “보리심”이라 한다.
이러한 마음이 대승심이다.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면
설사 중생이라 하더라도 아주 훌륭한 중생이다.
그래서 “대승중생”이라 한 것이다.
보리심은 불교의 용어 중에서 가장 깊이 있고 중요한 말이다.
그래서 불자들은 길을 가다가 동물을 만나도
“발보리심하라.”라고 중얼거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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