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90 /2, 방편품 10 /2, 유마힐의 수행 5 /재가인으로서의 수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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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3-26 17:10 조회9,991회 댓글0건본문
유마경 강설 90 /2, 방편품 10 /2, 유마힐의 수행 5 /
재가인으로서의 수행 4
入講論處하야
導以大乘하며
入諸學堂하야
誘開童蒙하며
入諸婬舍하야
示欲之過하며
入諸酒肆하야
能立其志하니라
강론하는 곳에 들어가서는
대승법으로써 인도한다.
여러 학당에 들어가서는
어린 아이들을 가르친다.
기생집에 들어가서는
욕심의 과오를 보인다.
술집에 들어가서는
능히 그 뜻을 세운다.
강설 ; 법문을 하거나 경전을 강론하면
반드시 대승법으로
사람들을 가르쳐야 한다.
인생은 그렇게 길지도 않고
불법을 배울 기회도
그렇게 많지 않다.
언제 어디서 또 법을 배우랴.
법을 만났을 때
언제나 최상의 법으로
사람을 교화해야 한다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
간혹 큰스님이라고,
또는 나이가 많다고
법회를 가려가면서
법문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유마거사는 어린 아이들도
잘 가르친다고 하였다.
세상에는 기생집이나 술집도 많다.
유마거사도 그와 같은 곳을
들릴 경우가 있다.
그런 곳에서는
사람들의 부정한 욕심과
술에 취하여 정신을 잃어버리고
행동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그 잘못을 가르쳐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하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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