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159 /3, 제자품 56 /5, 부루나와 설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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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5-08 16:47 조회10,358회 댓글0건본문
유마경 강설 159 /3, 제자품 56 /5, 부루나와 설법 5
欲行大道인댄
莫示小徑이니
無以大海로
內於牛跡하며
無以日光으로
等彼螢火어다
큰 길을 가고자 한다면
작은 길을 보아서는 안 됩니다.
큰 바다 물을
소의 발자국에 넣을 수는 없습니다.
태양의 광명을
저 반딧불과 같이 생각하지 마십시오.
강설 ; 무문대도(無門大道)와 무주대도(無住大道)를
희망하는 수행자라면
소소한 작은 길을 기웃거려서는 안 된다.
설법을 하는 사람도 설법을 듣는 사람도
인류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스승 부처님이 깨달으신
최극상승(最極上乘)의 가르침이 있는데
왜 작고 협소하고 편벽된 소승의 가르침을 전하는가.
부처님의 궁극적 가르침은 저 큰 바닷물이다.
부처님의 진리의 가르침은
저 밝게 비치는 태양빛이다.
그것을 알아서 그것을 가르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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