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182 /3, 제자품 79 /9, 라후라와 출가공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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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5-19 14:43 조회10,215회 댓글0건본문
유마경 강설 182 /3, 제자품 79 /9, 라후라와 출가공덕 5
淨五眼하며
得五力하고
立五根하야
不惱於彼하고
離衆雜惡하며
5안이 청정하고
5력을 얻으며
5근을 세워서
남에게 피해가 되지 아니하여
여러 가지 잡되고 나쁜 것들을 떠납니다.
강설 ; 오안(五眼)은 수행에 따라
도를 이루어 가는 순서를 보인
다섯 가지 안력(眼力)이다.
가시적인 물질인 색(色)만을 보는 육안(肉眼),
인연과 인과의 원리에 따라 이루어진
현상적인 차별과 그 실체를 보는 천안(天眼),
공(空)의 원리와 중생을 이롭게 하는 도리를 보는 혜안(慧眼),
다른 이를 깨달음에 이르게 하지만
가행도(加行道)를 아는 법안(法眼),
그리고 모든 것을 보고 모든 것을 다 아는 불안(佛眼)을 이른다.
오근(五根)은
깨달음에 나아가는 다섯 가지 근본이며 기능이라면,
오력(五力)은
그 다섯 가지 기능에 의해서 성취되어 깨달음에 나아가는
다섯 가지 능력이며 힘이다.
오력은 신력(信力),
정진력(精進力),
염력(念力),
정력(定力),
혜력(慧力)이다.
그리고 오근(五根)은
신근(信根),
정진근(精進根),
염근(念根),
정근(定根),
혜근(慧根)이다.
모두 앞에서 자세히 설명하였다.
이와 같은 수행이 있어서
다른 사람을 번거롭게 하거나
온갖 여러 가지 악한 일이 없어야
비로소 출가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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