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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 강설 120 /3, 제자품 14 /2, 목건련과 거사를 위한 설법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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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4-08 08:59 조회9,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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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 강설 120 /3, 제자품 14 /2, 목건련과 거사를 위한 설법 9

 

 

 

 

法無分別이라


離諸識故

 

 


법에는 분별이 없다.


모든 의식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강설 ; 눈앞에 드러난 현상들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는


의식이 필요하다.


의식이 있어야 모든 것을 분별한다.


그러나 법성의 입장에서는


의식으로 사량분별하여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의식과 사량분별을 초월한 경지이다.

 

 

 

 

 

法無有比 無相待故

 

 

법에는 비교할 것이 없으니 상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강설 ; 차별현상에서는 온갖 것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상대하여 비교하지만 법의 입장,


즉 존재의 실상에서는 차별도 없고 상대할 것도 없고


따라서 비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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