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114 /3, 제자품 8 /2, 목건련과 거사를 위한 설법 3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4-05 19:07 조회10,169회 댓글0건본문
유마경 강설 114 /3, 제자품 8 /2, 목건련과 거사를 위한 설법 3
法無有我라 離我垢故며
법에는 나라는 것이 없으니 나라는 때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강설 ; 소승불교에서
“나[我]”라는 것은 문제, 허물, 과오, 번뇌, 집착 등으로 여긴다.
왜냐하면 “나”란 주체며,
주제자며,
자아며,
개아며,
자아에 대한 집착 등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라고 하면
당연히 온갖 허물과 때와 죄과와 번뇌와 문제들이 따르게 되어 있다.
그러나 불교다운 불교인 대승에서는
진리 자체[法]에는 나도 없고 나의 때도 없다고 본다.
그래서 반야심경에도
무안이비설신의(無眼耳鼻舌身意)
무색성향미촉법(無色聲香味觸法)이라고 하지 않던가.
나니, 나의 때니, 나의 죄과니, 나의 번뇌니 하면
그것은 대승적 큰 가르침을 설하는 것이 못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