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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부처와 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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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2-04-03 10:34 조회8,411회 댓글0건

본문

 
 
 
 

 
 
 
心佛及衆生是三無差別(심불급중생시삼무차별). 
마음과 부처와 중생. 이 셋은 차별이 없다.
衆生과 佛性이 본래 차이가 없다. 다르지 않건만
緣有四相(연유사상)하야, 四相이 있음을 인연해서
不入無餘涅槃(불입무여열반)하나니, 無餘涅槃에 들어가지 못하나니
有四相(유사상)하면, 四相이 있으면 卽是衆生(즉시중생)이요,
無四相(무사상)하면, 四相이 없으면 卽是佛(즉시불)이라.
 
 
四相은 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네가지입니다.
 
我相.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입니다.
이것을  “자아의식”  이렇게 표현하지요.
人相. 하면 남을 뜻합니다.
남이라고 하면 벌써 그것은 차별심이 들어가기 때문에 
 “차별의식”  이렇게 표현합니다.
衆生相. 하면 이은 부처에 상대한 이름이기 때문에
열등의식입니다.
壽者相. 것은 목숨 아닙니까?
목숨이라 은 어떤 시간성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시간성. 것은 한계의식입니다.  
이중에 끊기는 壽者相이 제일 쉽고,
衆生相이 그 다음이고,
그 다음에 차별의식, 人相이 그 다음이고,
我相. 자아의식이 끝까지 간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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