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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 강설 17 /불국품 15 /2, 보살대중의 덕행 /14, / 악한 갈레의 문들을 다 막아버렸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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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3-03 07:12 조회9,5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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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경 강설 17 /불국품 15 /2, 보살대중의 덕행 /


14, / 악한 갈레의 문들을 다 막아버렸으나

 

 

 

關閉一切諸惡趣門하되


而生五道하야 以現其身하며

 

일체의 모든 악한 갈레의 문들을 다 막아버렸으나


다섯 갈레의 길에 태어나서 그 몸을 나타낸다.

 

 

강설 ; 보살에게 악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악도의 중생들을 제도하려면 우정 악도에 몸을 나타내야 한다.


지장보살이 자신에게 악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지옥에 가서 지옥의 중생들을 교화하고 있다.


지장보살은 스스로 서원하기를,


“내가 지옥에 가지 않으면 누가 지옥에 가겠는가.”라고 하였다.


다섯 갈레[五道]란 지옥, 아귀, 축생, 인도, 천도다.


사람들은 하루에도 지옥의 삶을 살기도 하고,


아귀가 되기도 하고, 축생이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이 하루에도 온갖 곳을 윤회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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