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마경 강설 47 /불국품 45 /8, 보적의 게송 22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불교대학 작성일14-03-09 16:47 조회9,671회 댓글0건본문
유마경 강설 47 /불국품 45 /8, 보적의 게송 22
悉知衆生來去相하고
善於諸法得解脫하며
중생들의 가고 오는 모습을 다 알고
모든 법에서 해탈을 잘 얻었으며
강설 ; 부처님의 능력과 그 공덕과 지혜의 힘은
앞에서도 몇 번 밝혔다.
여기에서는 특히 중생들의 가고 오고하는 모습을
다 아는 것과 모든 경계와 모든 일에 대해서
시원하게 벗어난 해탈의 능력을 말하였다.
중생들을 교화하려면
중생들이 무슨 업을 지어서
그 업에 따라 어디를 흘러 다니는지,
지금의 생각은 무엇에 이끌리고 있는지
이러한 사실들을 잘 알아야
그것에 맞추어 교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불교의 교화란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들의 해탈에 있다.
다른 사람을 해탈하도록 가르치려면
자신이 먼저 해탈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길이다.
이 또한 머리 숙여 예배해야할 부처님의 위대한 점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